지름의 결과물 : 카우보이비밥 5.1ch set, 비잔티움 연대기, 1퍼센트 독트린


    월요일에 질렀던 결과물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평소 지를까 말까 고민했던 카우보이 비밥 5.1ch 리뉴얼 -슈퍼쥬얼케이스판- 과 얼마전에 완역된 비잔티움 연대기(+지식의 원전), 1% 독트린 이들이 이번의 지름의 대상물이 되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 5.1ch set은 애니 dvd를 모으지 않는 저에겐 후르츠 바스켓 도시락 셋에 이은 두번째 set 입니다만, 아직까지 오픈해서 플레이할 엄두는 안 나는 군요. 이번 주말에 감상하게 되면 자세한 감상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우보이 비밥 자체는 일반판이다. 초회 한정판이다. 5.1ch 리뉴얼 박스셋이다 등등등 너무 많은 셋으로 출시되어 이제 구입할 만한 유저들은 거의 대부분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줄 압니다만, 역시 꼭 set 출시때마다 뭔가 1%씩 부족하게 만들어서 다음 set (과연 차세대 dvd로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련지는 의문이겠습니다만..)을 구입하게 하는 건 역시 상술이겠지요.

   비잔티움 연대기셋은, 사실 요즘 두꺼운 역사책을 읽을 짬도 부족하고 도서관 이용이 최근 늘고 있는 바 (...) 꼭 직접 사서 봐야 할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yes24의 장문의 서평을 읽고 결국 구입하기 결정한 책입니다. 일단 유럽 역사에서 동 로마 제국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있어왔었고 저자든 번역자든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이라 충분히 책값만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출간 기념 이벤트로 지식의 원전을 덤(...)으로 주고, 할인쿠폰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이라면 구입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습니다.
    얼마전부터 관심을 갖게 된 미 행정부 내의 의사 결정 시스템에 관련한 내용으로 얼마전에 읽은 모든 적들에 맞서 : 이라크 전쟁의 숨겨진 진실 , 불칸집단의 패권형성사 에 이은 부시 행정부의 비화를 담고 있는 서적입니다. 최근 읽고 있는 책들의 범주는 주로 sonnet님의 영향이 큽니다만 크게 봐서는 대학입학 직후의 중세~근세 유럽 열강들의 정치에서 재작년의 장기 19세기에 대한 관심 , 그리고 올해초부터 흥미를 갖게된 1차 세계 대전이후 미국의 부상과 냉전에서의 소비에트와 미국의 정치 외교, 그리고 21세기의 유일한 패권국 미국의 변화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위에서 언급한 2권의 책과 비교하면 전자와 더 비슷한 구성일 것이라 예상하지만, 과연 저자가 어떤 관점으로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부시 행정부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