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16일
가끔이라면 심각해져도 좋지 않을까
지난 토요일부터 교내에서 모 행사 때문에 학교 게시판이 시끄러웠다.
예전과는 달리 그런 행사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반응이 시원찮을 뿐더러, 더 나아가 드러내놓고 반감을 내보이니 학교당국에서도 전과는 달리 쉽게 문제를 타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진보", "개혁" 이라는 말이 매력을 잃은 지도 여러 해가 지났지만 그렇다고 이런 모습을 보면 조금은 씁슬해지는 건 시간을 거꾸로 사는 걸까? 시대는 이미 대세에 순응할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는 게 아닌 가 싶을 정도인데, 앞에 서서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지금, 우리 곁에는 뜨거움도 차가움도 모두 사라지고 단지 겉보기엔 무색무취한 것으로 보이는 건조함만이 남은 것처럼 느껴진다.
이성도 감성도 사라진 사회의 미래를 짐작하는 데는 굳이 과거의 예를 끌어댈 필요도 없을 것이다. 상황을 정리하는 차가운 머리도 누구보다 앞서서 뻗쳐대는 뜨거운 열정도 없는 곳에서 어떤 미래를 찾을 수 있겠냐하는 의문은 우리들에게 더욱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예전과는 달리 그런 행사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반응이 시원찮을 뿐더러, 더 나아가 드러내놓고 반감을 내보이니 학교당국에서도 전과는 달리 쉽게 문제를 타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진보", "개혁" 이라는 말이 매력을 잃은 지도 여러 해가 지났지만 그렇다고 이런 모습을 보면 조금은 씁슬해지는 건 시간을 거꾸로 사는 걸까? 시대는 이미 대세에 순응할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는 게 아닌 가 싶을 정도인데, 앞에 서서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지금, 우리 곁에는 뜨거움도 차가움도 모두 사라지고 단지 겉보기엔 무색무취한 것으로 보이는 건조함만이 남은 것처럼 느껴진다.
이성도 감성도 사라진 사회의 미래를 짐작하는 데는 굳이 과거의 예를 끌어댈 필요도 없을 것이다. 상황을 정리하는 차가운 머리도 누구보다 앞서서 뻗쳐대는 뜨거운 열정도 없는 곳에서 어떤 미래를 찾을 수 있겠냐하는 의문은 우리들에게 더욱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 by | 2007/07/16 01:13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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