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19일
낙산에서 씁니다.

모래사장은 너무나 부드럽고 푹신하여 모래위에서 뒹굴고 싶을 정도였지만, 마침 구름이 걷히면서 햇볕이 모래를 달구는 통에 차마 해보진 못했습니다. (^^;) 게다가 물에 들어가니 직접 맞아보니 밖에서 시원하게만 보였던 파도는 그야말로 깜짝! 놀랄정도로 요동을 치는군요(죽는 줄 알았습니다 -_-;;), 요 몇일 파도가 세진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야말로 파도에 휩쓸리다 라는 말을 체감했을 정돕니다. 뭐 그래도, 처음엔 안 밀려나려고 파도에 헛된 저항을 계속하다가 힘이 빠져서 그냥 파도 치는 대로 몸을 맡기니 편해지더군요. 역시 인간은 대자연에 순응해야 한다는 진리는 여기서도 통용된다고나 할까요 (...)
몇년만에 다시 온 동해안이었는 데, 아직까지는 도시의 번잡함을 잊을 수 있는 곳이어서 즐거웠습니다. 당분간 쉴틈이 없으니 꽤 오랬동안 기억에 남을 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 by | 2007/07/19 12:53 | 여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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