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4일
음주 문답
술 문답
산도 누나에게서 트랙백합니다.
술이라.. 술에 대한 감정이 어떻든 술과 자주 접해야 하는 환경에 있는 이상, 음주란 '애증이 교차'까진 아니지만, 평소 대화 주제에 나오면 곤혹스러워하며 쓴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과 술자리에 있는 건 즐겁지만 알콜 그 자체는 별로 반갑지 않다고나 할까요?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글쎄요. 정확히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친지들과 저녁 식사를 할 때 한 분이 주신 걸 멋 모르고 그냥 쑥 들이킨 게 첫 음주 경험인 것 같습니다.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그때 든 생각은 이렇게 맛 없는 걸 왜 마셔?? 였던 것 같군요.
(사실 지금도 술은 맛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분위기를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 주량 한계를 재본적이 (기억이 끊기거나 취해서 잠들어버렸다거나, 쓰러졌다거나 -_-; ) 전혀 없기에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많이 마셨던 기억으로는 소주 4병+ 맥주 3000cc 정도였습니다.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 소주. 사실 소주를 술로 취급해 주고 싶지 않고(희석식 주제에 술이라니, 이름이 아깝습니다), 좋아하지도 즐기지도 않지만 횟수로 따지면 소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주의 목넘김, 냄새, 맛 모두 싫어합니다)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 아직까지는 잘 통제가 되었는 지, 그다지 딱 부러지게 나타난 행동 양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평소보다 조금은 말이 많아지는 편일까요? 술자리를 대화의 장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뭐.. 술을 입에 대지 않아도 자연히 말이 많아지긴 하지만 말이죠.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 왠만해선 끝까지 살아남고 자각할 수 없는 버릇이 나올 만큼으로 정신을 놓지 않기 때문에 남들도 모르고, 저도 모릅니다. (...)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 대학 입학 새터때 처음이자 지금까지는 단 한번의 그로그 상태에 빠질 뻔한 경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반까진 잘 넘어갔는 데, 하나 둘씩 쓰러지면서 생존자가 얼마 안 남자 그야말로 분위기가 무아지경,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었는 데 어떻게 살았는 지 지금도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 역시 편하게 이야기를 할 때겠죠.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술자리라면 Ok 입니다. 단, 술 종류는 소주 제외.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 남들은 술을 꽤 한다고 보고 제가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만, 술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맥주 정도라면 괜찮습니다만, 이른바 독한 술을 마시는 건 제겐 이해가 안 되는 일이죠.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 애주가의 정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지만, 대답은 이미 된 것 같군요.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 궁금한 사람은 꽤 있지만,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들이고 직접 여쭈기는 좀 ~ 그렇기 때문에 그냥 오픈 하겠습니다.
산도 누나에게서 트랙백합니다.
술이라.. 술에 대한 감정이 어떻든 술과 자주 접해야 하는 환경에 있는 이상, 음주란 '애증이 교차'까진 아니지만, 평소 대화 주제에 나오면 곤혹스러워하며 쓴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과 술자리에 있는 건 즐겁지만 알콜 그 자체는 별로 반갑지 않다고나 할까요?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글쎄요. 정확히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친지들과 저녁 식사를 할 때 한 분이 주신 걸 멋 모르고 그냥 쑥 들이킨 게 첫 음주 경험인 것 같습니다.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그때 든 생각은 이렇게 맛 없는 걸 왜 마셔?? 였던 것 같군요.
(사실 지금도 술은 맛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분위기를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 주량 한계를 재본적이 (기억이 끊기거나 취해서 잠들어버렸다거나, 쓰러졌다거나 -_-; ) 전혀 없기에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많이 마셨던 기억으로는 소주 4병+ 맥주 3000cc 정도였습니다.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 소주. 사실 소주를 술로 취급해 주고 싶지 않고(희석식 주제에 술이라니, 이름이 아깝습니다), 좋아하지도 즐기지도 않지만 횟수로 따지면 소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주의 목넘김, 냄새, 맛 모두 싫어합니다)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 아직까지는 잘 통제가 되었는 지, 그다지 딱 부러지게 나타난 행동 양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평소보다 조금은 말이 많아지는 편일까요? 술자리를 대화의 장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뭐.. 술을 입에 대지 않아도 자연히 말이 많아지긴 하지만 말이죠.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 왠만해선 끝까지 살아남고 자각할 수 없는 버릇이 나올 만큼으로 정신을 놓지 않기 때문에 남들도 모르고, 저도 모릅니다. (...)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 대학 입학 새터때 처음이자 지금까지는 단 한번의 그로그 상태에 빠질 뻔한 경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반까진 잘 넘어갔는 데, 하나 둘씩 쓰러지면서 생존자가 얼마 안 남자 그야말로 분위기가 무아지경,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었는 데 어떻게 살았는 지 지금도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 역시 편하게 이야기를 할 때겠죠.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술자리라면 Ok 입니다. 단, 술 종류는 소주 제외.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 남들은 술을 꽤 한다고 보고 제가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만, 술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맥주 정도라면 괜찮습니다만, 이른바 독한 술을 마시는 건 제겐 이해가 안 되는 일이죠.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 애주가의 정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지만, 대답은 이미 된 것 같군요.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 궁금한 사람은 꽤 있지만,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들이고 직접 여쭈기는 좀 ~ 그렇기 때문에 그냥 오픈 하겠습니다.
# by | 2007/09/14 22:39 | 일상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