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 신고 하고 왔습니다. 잡동사니

   방금 신고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까지 신고기간이라는 말에 허겁지겁 뛰어나간 탓에 부재자 신고 처리에 대해서 제대로 살펴보지 않아서 하마터면 이번 대선에서 "권리를 방기"할 뻔 했으나 다행히도 친절한 동사무소 공무원분 덕분에 무사히 처리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부재자 신고를 하면서도 어째서 부재자 신고기간에 토,일요일을 포함시켜서 실질적으로 방문 접수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신고 기회를 축소 시켜버린 것인지, IT강국이라고 자처하면서 전자정부 시스템까지 구축한 나라가 인터넷 접수는 하지 않고 여전히 우편,방문 접수만 하는 것인지는 상당히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허위로 대리 접수할수도 있지 않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부재자 신고 접수용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본인이 아니더라도 신고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만 기입하게 되어있으며 저같은 경우는 동사무소에서 하고 왔습니다만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여튼, 일단 투표 권리는 확보 했으니 24일뒤,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