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민주주의 대한민국인가?

이놈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매트릭스에서 나온 유명한 경구가 있다.

   한국 정치판의 몰상식함은 이미 오래전부터 충분히 볼만큼 봤지만 어제 H당의 국회의사당의 폭거는 정말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넘어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했겠지만, H당의 이런 행위 어디서 많이 본 느낌. 왠지 데자뷰를 느끼는 것 같지 않은 가? 

   지난 세기의 전간기에 일어났던 가장 큰 사건의 원흉인 유럽의 모국의 정치 세력의 집권기는 오늘 H당의 행동에 정확히 오버랩되고 있다. 더 이상 이들의 행위를 단순히 몰상식함으로 치부하여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과연 이들은 法治를, 民主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길래 이따위 짓을 벌일 수 있는 지 경악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그'가 한국의 행정부수반이 되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5년은 짧은 시간이고, 국민들의 면역체계는 그 동안 충실히 '그'와 '그의 정치세력'에 대한 항체를 꾸준히 생산해 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나 오늘 확실히 깨달았다. 보수세력들이 잘 써먹는 말을 빌리자면 '그'의 집권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요절내버릴 것이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현실이 지금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누구를 지지해야 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단지 그의 집권만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우리들의 '디스토피아'이다.    

by 키치너 | 2007/12/17 19:09 | 잡동사니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authorK.egloos.com/tb/401496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