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차위에 중립은 없다

    정치적인 문제에서 그 누구도 중립적일 수는 없습니다. 흑백논리가 지겹다고요? 대립하는 거대 정치세력들 잘못을 누가 지적하냐고요? 그럼 스스로의 포지션을 확실히 드러내세요. 중립과 객관성을 가장하여 ["너"도 잘못, "너"역시 잘못]이라 하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흐릴 뿐입니다.
   
- 진중권도 그렇고, 우리나라에는 왜 이리 혼자 도도한 척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 가운데 서서 양쪽 다 비판하면 지적 허영심이라도 충족되는 건가. 설마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어리석은 우민들. 씹을 꺼리 나타났다고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군. 너희들이 더 역겨워"
(후)

덧글

  • 타누키 2008/03/08 16:55 #

    양쪽 다 비판하는 양비론이면 그나마도 괜찮을지도....
    지금은 아예 모르쇠인데요 멀...정말 관심없습니다. 젊은이들 ㄷㄷ
  • 키치너 2008/03/09 02:48 #

    타누키 / 관심이 없는 친구들보다는 낫습니다만, 저런식으로 주장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글쓴이가 밝혔듯이 글의 목적이 양비론의 대상이 아닌, "뭣도 모르고 떠드는 네티즌"이라면 더욱 문제죠.
  • 우마왕 2008/03/12 01:34 #

    에이 진중권이 저런 멍청한 소릴 할 정도는 아니잖슴?
  • 키치너 2008/03/12 19:03 #

    우마왕 / 물론 진중권을 함께 묶는 건 조금 실례인 것 같지만, 이번 대선때 보여준 그의 "쉬크"함과 대비되는 요즘 모습을 보면 왠지 진중권을 다시 보게 됩니다. 지난 대선때 견해를 밝혀달라니까 짐짓 모른척하며 "전 오바마를 지지합니다"하던 그가 이제와서 이런 일 있을 줄 알았다는 듯이 논평하는 걸 보니 조금 화가 난달까요?
  • 우마왕 2008/03/14 15:43 #

    근데 사실 지난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한다 말하기는 참 애매했잖삼?
  • 키치너 2008/03/15 01:25 #

    우마왕 / 하긴 막장 of 막장이었던 지난 대선을 보면(후보뿐 아니라, 후보 선출도 막장이었으니 말이에요-_-;;) 진중권의 태도도 이해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대선전까지 이명박 비판 한마디 안한 건 그답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 우마왕 2008/03/16 20:04 #

    땅박 비판을 달리 안한게 아니잖삼? 하나마나 하니 안 한 거지
  • 키치너 2008/03/16 22:07 #

    우마왕 / 확실히 그건 그렇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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