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가 아니다. 잡동사니

  이영도의 소설 드래곤 라자에서 이 말이 나온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

  실제로 각 개인은 단수가 아니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에 따라 각 개인은 너무나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정말로 단일한 객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을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오늘(불과 몇십분 전까지의 일이다) 나는 그것을 확실히 느꼈다. 나, 그리고 그들도 단수가 아니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