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6ed vs 17ed : 해리슨 내과학 신판의 출시를 보고.

   세실과 함께 내과학의 바이블이자, 의학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권씩을 가지고 있을 해리슨 내과학 17번째 판이 지난 3월에 미국에서 출간되었고, 몇일전에 길고긴 항해(-_-;;)를 거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라면 해리슨 16판이 원서가 지난 2005년에 출간되었고, 번역서는 2006년에 출간된 고로, 원서로 따지면 3년 번역서로 따지면 2년만에 기존의 책은 이제 과거의 유물로 보내야 하는 가 하는 난감한 상황이 된 거겠죠. (...) 사실 최근에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이 상식인 마당에서 과연 전공자가 이런거나 따지고 있어도 되냐(-_-;;)는 힐난을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해리슨 내과학 책이 워낙 크고 거대한 것인 위용에 비례한 가격의 놀라움은 평범한 의대생의 한달 생활비의 절반을 강탈해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제 지론 상, 지난 16판과 17판의 비교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지름신을 영접할 뻔한 것때문이라고는 말 안하렵니다.-_-;;)

16판 vs 17판
(개인적으로 16판이 더 무게 있어 보입니다 -_-;;, 17판은 바이블 다운 중후한 맛이 없어졌어요!)
 구글에서 퍼 올린 참고 사진 : 거대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저 한권이 2800page가량이니 말다했죠, 게다가 글씨도 깨알같습니다)



  아참, 이번 비교분석의 협찬은 아마존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새삼, 구글과 함께 자애로운(-_-) 아마존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자, 그럼 본격적인 비교에 앞서 16판과 17판의 간단한 차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Page수는 16판이 2783page, 17판이 2962page로 17판에서 181page가 늘었습니다. 와, 단순 계산하면 약 7% 가량 부피가 증가했네요. 그런데 책에서 부피 증가로 비교를 하는 건 역시 좀 그렇죠? 다음은 내용 상 변화를 봅시다. 17판은 총 18개 part와 392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기에 이전까지는 제공하지 않았던 각종 Atlas 이미지와 참고 사진을 포함한 학습용 DVD 가 포함되어있습니다. 16판은 총 16개 part와 379unit로 구성되어있고요. 어라, 사실상 각자의 독립성과 완결성을 가지고 있는 unit에서는 12개의 증가(DVD에 포함된 내용을 요약한 part 18의 unit를 고려한다면 16개)에 그쳐서 큰 변화는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역시 이 단계에서는 판단하기 힘들겠죠? 이제 목차 비교를 봅시다.

* 각 목차는 17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unit의 변화는 16판의 경우 (16)이라고 표기했습니다. e(x)는 DVD에 수록된 내용을 목차에 밝혀둔 것인데, 각 unit와 관련이 있고 Atlas가 아닌 의학적 기술이 담긴 것만 고려했습니다.

Part 1. Introduction to Clinical Medicine
- 2 Global Issues in Medicione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Part 1에서는 의학에서의 국제적 이슈에 대한 unit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교통의 발달과 국제적인 교류의 확대로 인해 과거처럼 더 이상 질병이 지역한정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리고 사실상 세계 의학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 전 세계의 질병이 그들의 고려대상임을 보여준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 unit는 사실상 최신의 경향을 반영한 것이지 꼭 넣었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드는 unit 입니다. (그런데 무슨 말을 그리 길게 썼는 지 무려 10page나 되네요!!-_-;;)

Part 2. Cardinal Manifestations and Presentation of Diseases
  다음은 질병의 소견과 중요한 검사를 다루는 Part 2입니다. 쭉 살펴보니 part 2에서는 Section(Part와 Unit 사이의 중간 분류)4개에서 변화가 있었네요.

Section 3. Nervous system dysfunction
- 16(20) Syncope, Faintness, Dizziness, and Vertigo -> 21 Syncope, 22 Dizziness and Vertigo
- 16(21) Weakness, Disorders of Movement, and Imbalance -> 23 Weakness and Paralysis, 24 Gait and Balance Disorders : 페이지 수는 같다 -_-;;
- 26 Confusion and Delirium 추가
e6 Memory loss 추가

  처음 쭉 눈으로 살펴봤을 때, 신경계 section이 바뀐 걸 보고, "발달하는 신경계 검사방법과 치료기술에 힘입어 17판은 무언가 엄청난 내용을 새로 추가한게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눈 씻고 잘 살펴보니 '이건뭐..'
  기존의 unit 2개를 각각 분리하였고, 새로 confusion(혼란)과 delirium(섬망)에 대한 검사방법과 소견이 새로 추가되었을 뿐입니다. 물론 DVD에 memory loss에 대한 기술도 추가하여 퇴행성 질환이 점차 중요해지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긴 합니다만, 부족해요 부족해!

Section 5. Alterations in Circulatory and Respiratory Functions
- 36 Edema : 16판과 동일하지만 Approach to the Patient with a Heart Murmur 가 부록(e8, e43)에 추가
- 37 Palpitations 추가

  section 5는 순환기와 호흡기 기능의 변화를 밝힐 수 있는 검사방법과 소견을 기술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분야는 이미 심전도가 개발된 이후에는 거의 완숙의 단계에 이른 분야라 큰 변화는 없고, 다만 청진과 초음파로 알수 있는 심장내의 잡음과 가장 간단한 검사방법 중 하나인 맥 짚기에 대해서 기술이 추가 되었습니다.

Section 7. Alterations in Renal and Urinary tract function
- 47 Hypercalcemia and Hypocalcemia 추가

  신장과 비뇨기계 역시, 큰 변화는 없고 고칼슘혈증과 저칼슘혈증에 대한 unit를 추가했습니다. 사실 두 증상 모두 신장의 이상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특히 종양의 응급상황과 부종양 증후군에서 야기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따로 빼서 설명할 필요까지 있는 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편집자분들은 워낙 후덜덜한 대가들이신지라, 웬만해서는 일개 학부생이 편집의 적절성을 논하기는 힘들죠. 흐흣)

Section 8. Alterations in sexual function and reproduction
- 16(45) Infertillity and fertillity control 삭제
- 51 Menstrual Disorders and Pelvic Pain 추가

  이 section은 솔직히 비교하다가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기존 16판에서는 불임과 임신의 조절이라는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에서나 다룰 주제를 언급했는 데, 사실 내과학이 워낙 넓고 광대한 기는 하지만 이번에 빠진 unit는 제갈길을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 대신 여성의 생리 질환과 골반계 통증에 대한 검사와 소견에 대해서 한개의 unit를 추가했습니다. 역시 부인과에서 다룰 수도 있는 영역이지만, 이것은 직접적으로 빈혈과 골반내 감염이나 종양을 의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들어갈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Part 4. Regenerative Medicine (새로 추가된 Part) (10pages 분량)
- 66 Stem Cell Biology
- 67 Application of stem cell biology
- 68 Hematopoietic stem cells
- 69 Tissue Engineering

  드디어 추가된 파트가 나왔습니다. 그야말로 의학의 획기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인 Stem Cell Therapy(줄기세포)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파트인데, 이게 해리슨에 기술될 정도면 이제 줄기 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사실상 임상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걸 암시합니다. 지금 많은 강의에서 특히 내과계열 강의일때는 교수님들이 꽤나 강조하시는 데 앞으로 빠르면 10년, 늦어도 20여년내엔 의학은 아마도 많은 질환에서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불치병, 난치병으로 불리는 많은 병들이 이제는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게 되겠죠.

Part 5. Nutrition
- 16(64) Obesity -> 74 Biology of Obesity, 75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Obesity 로 분리

  영양과 식이에 대한 파트인 이 부분에서는 역시 현대인의 문제인 비만에 대해서 내용을 심화했습니다. 무려(!) 비만의 생태에 대해서 기술을 하는 엄연히 임상의학서인 해리슨에서는 상당히 도전적인 시도라고 평가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임상 교수님들 중에서도 "우리한테 기초 강의도 맡겨주면 학생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가르쳐 줄 수 있다!" 라고도 하는 분이 있지만, 엄연히 기초와 임상은 강조점이 다른 데, 조금은 놀라운 변화랄까요?

Part 6. Oncology and Hematology
Section 1. Neoplastic Disorders
- 16(70) Principles of Cancer Treatment : Surgery, Chemotherapy, and Biology Therapy, 16(71) Principles of Radiation Therapy -> 81 Principles of Cancer Treatment 통합 - 페이지 수도 줄어든 것 같다
- 16(81) Hyperplastic abd Malignant Diseases of the Prostate -> 91 Benign and Malignant diseases of the Prostate
- 16(85) Metastatic cancer of Unknown Primary Site ->95 Carcinoma of Unknown Primary
- 16(88) Oncologic Emergencies 삭제
- 16(89) Late consequensces of Cancer of Its Treatment -> e13 (dvd 수록)
- e12 Thymoma 추가

  퇴행성 신경질환과 함께 현대인들이 겪는 공포 중 하나인 암에 대한 설명을 하는 이 부분에서는 예상보다는 많은 변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존 16판에서 너무 많은 설명을 했다고 생각한 걸까요? 종양학의 응급상황에 대한 unit는 아예 삭제 되었고, 둘로 나뉘어 있었던 종양의 치료에 대한 원리도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unit는 제목에서 약간의 변화는 보이지만 크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Section 3. Disorders of Hemostasis
- 16(102) Disorders of Coagulation and Thrombosis -> 110 Coagulation disorder, 111 Venous Thrombosis 로 분리
  혈액 질환을 다루는 여기에서도 큰 변화는 없었고, 단지 이전에 하나였던 혈액 응고 질환과 혈전증에 대한 기술이 둘로 분리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같은 생리학적인 원리를 기반한 두 질환을 나눌 필요가 있었는 지는 역시 잘 모르겠네요~

Part 7. Infection
Section 17. Protozoal and Helminthic Infections : General considerations
- 16(192) Laboratory Diagonosis of Parasitic Infections -> e16 으로 이동(e113)

Section 18. Protozoal Infection
- 16(195) Malaria and Babesiosis -> 203 Malaria 204 Babesiosis 로 분리
  감염질환은 사실상 수십년전에 이미 밝힐 것은 다 밝혀진 상태라 역시 이번 17판에도 거의 개정이 없었습니다. 단지 미국인들이 최근에 아프리카와 중남미,동남아 여행을 많이 하는 탓이어서 그런지 말라리아와 바베스증이 서로 분리되었습니다. 사실 두 질환 모두는 기생충에 의한 질환이고 열대 지방에서의 풍토병이라는 것외엔 함께 있어야할 이유는 없었기에 분리되는 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주목할 변화는 아니네요.

Part 9 Disorders of the Cardiovascular system
Section 1. Introduction To cardiovascular Disoders 추가
- 217 Basic biology of the cardiovascular system 추가
- 218 Epidermiology of Cardiovascular Dz 추가
- 16(208) approach to the patient with cardiovascular dz -> 219로 이동

Section 2. Diagonosis of Cardiovascular dz
- 변동없음(이 Section에 속했던 approach to the patient with cardiovascular dz가 Section 1으로 이동)

Section 3. Disorders of Rhythm
- 224 Principles of Electrophysiology 추가

Section 4. Vascular dz section 변동
- 16(215) Normal and Abnormal Myocardial Function 삭제
- 16(220) Pulmonary Hypertension -> Vascular Section으로 이동
- 16(223) Cardiac Tumors, Cardiac Manifestations of Systemic Dz, and Traumatic Cardiac Injury -> 233 Tumors and Trauma of the heart , 234 Cardiac Manifestations of System dz 로 분리

Section 5. Vascular dz
- 16(224 Pathogenesis of Atherosclerosis, 225 Prevention, Treatment of Atherosclerosis) -> 235 Pathogenesis, Prevention and Treatment of Atherosclerosis 로 통합
- 236 Meatbolic Syndrome 추가
- 16(220) Pulmonary Hypertension -> 244 Vascular Section으로 이동

  워워~ 분량으로만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심혈관계의 질환을 다루는 이 부분에서 엄청난 개정이 이루어진것 같네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일단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를 하는 section이 새로 들어갔고, 거기에 심혈관 질환의 생태, 역학이 각각 하나의 unit로 들어갔습니다. 위에서도 밝히 것처럼 하나는 기초의학이고 하나는 예방의학에 속하는 역학인데, 임상학에서 저렇게까지 강조할 필요가 있는 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외에는 역시 심전도의 중요성에 따라 관련된 unit가 하나 들어갔고, 심혈관 질환의 생태에서 생리학적인 기술을 집어넣은 탓에 심근기능의 정상과 이상에 대한 unit는 삭제되었습니다. 또, 심장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전신질환 그리고 사고에 의한 심장의 손상은 하나로 묶여 있었지만 분리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혈관의 관상동맥의 유병율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이전에는 분리되어 있었던 병리학적 기술과 예방과 치료가 하나로 묶였습니다. 물론 길게 쓴 것만이 다 좋은 것은 아니고, 가끔은 짧은 글이 더 명확한 설명일 때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둘이었던 것이 하나가 되면 편집자들이 보는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해석해도 되겠죠. 그 대신 대사성 증후군은 새로 들어왔습니다. 17판 내용을 살펴보지는 않은 지라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대사성 증후군은 신장에서 다루는 것을 생각할 때 조금은 의외? 아니 의아스럽다고 하고 싶습니다만, 학부생인 제가 대가들의 혜안을 못 알아채는 지도 모르죠 ㅎㅎ

Part 12 Dissoders of the Kidney and Urinary tract
- 271 Cellular and Molecular Biology of the kidney 추가
  신장과 요관계 질환에서는 역시 기초의학적인 신장에 대한 세포분자생물학적 기술이 추가되었습니다. 뭐 알면 좋겠지만, 사실 내과의사들이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따져가며 치료하는 일은 드물기에 역시 이것도 '이건뭐..'
  오히려 최근 속속들이 개발되는 면역학적 약이 있는 종양이라면 또 모르지요~

Part 18 e-Chapters from International Advisor editors (새로 추가된 part)
e36 Pulmonary Biomarkers in COPD
e37 Chagas' Diseases: Advances in diagonosis and management
e38 The polypill
e39 Mitochondrial DNA and Heritable Traits and Diseases
  가장 마지막에 또 하나의 part가 추가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건 그냥 dvd에 수록한 내용을 책에 옮겨 실은 거네요. 물론 다 중요한 질환 이기는 합니다만, dvd에 있는 내용을 수록했다고 이렇게 따로 하나의 part로 만들어 낸건 좀 아니다 싶네요. 인체의 각 system별로 다 구분해 놓고선 이렇게 뭉뚱그린 part를 만들어 놓다니요. 여기서는 편집자들을 좀 까도 되겠습니다 -_-

  심도 있는 비교도 아닌 단순 목차를 통한 비교였습니다만, 살펴보고 나니 17판을 지르고 싶은 욕망은 저 밑으로 가라앉는 비교였습니다. 물론 이유없는 개정은 없겠지만, 최근 세실과 해리슨의 경쟁적인 개정판 내놓기나, 저렇게 드문드문 보이는 성의없는 편집(일부 unit는 기존 판보다 설명이 더 얄팍해진 것도 보입니다)을 보니 한달 생활비 절반 굳었다는 생각입니다 -_-;;;
  이 글을 보는 저와 비슷한 처지인 분은 거의 없겠습니다만, 당사자(?)가 아닌 다른 분들은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재미삼아 읽어주셨을 꺼라 믿고 이만 글을 마칩니다 ^_^

ps. 설마 이 포스팅을 수입사에서 보고 압박 들어오는 건 아니겠죠? ㅎㅎ

덧글

  • 2008/04/22 23:3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08/04/22 23:53 #

    달산/ 책은 넘기는 게 맛이다 라고 하는 애들이 좀 많아야죠; 물론 그러니 출판업계도 먹고 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 aquila 2008/04/23 14:04 #

    얼마전에 16판을 영문판으로 샀는데... 17판을 기다릴껄 그랬나 후회 많이 했거든요.
    근데 이 포스팅 보니까, 후회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ㅋ
    이런 자세한 비교분석, 굿입니다~!
  • 키치너 2008/04/23 16:37 #

    aquila / 제 주위에도 그런 친구들이 많아서, 안심시켜줄 요량으로 찾아본건데, 포스팅 할 분량으로 늘어나 버렸네요 ^^:
  • 쯧쯧 2008/05/24 21:18 # 삭제

    세실은 몰라도 해리슨은 무조건 사는거지 무슨 비교는.
    내과 4년차가...
  • 키치너 2008/05/24 22:36 #

    글쎄요.. 학생 입장에서 3년마다 새 판이 나오는 해리슨이나 세실을 매번 사기엔 솔직히 부담되지 않을 수가 없어서 말이죠. 더구나, 내용 개정이 크게 이뤄졌다면 모르겠지만 거의 변화가 없는 책을 단지 새로 나왔다고, 내과 바이블이라고 무조건 사는 게 당연한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내과 전공의 선생님이 보시기엔, 해리슨처럼 중요한 책을 이렇게 비교한다는 게 별로 탐탁치 않으실 수 있지만, 이 글은 학생들-특히, 학기초에 구 한글판을 구입하고서 후회하는 친구들-에게 보이려고 쓴 글이니 그 점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 사실, 개인적으로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해리슨 온라인을 애용하고 있기에, 책을 일일이 보는 일이 거의 없기도 합니다. (요즘 대부분 의대나 병원에서 access medicine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전문을 보기보다 필요한 부분을 발췌독 하는 일이 많은 학생입장에서는 구판이 있는 데 신판이라고 책을 사기보다는 이렇게 이용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 2008/09/24 02:43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08/09/24 14:38 #

    저도 그것까진 정리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 사실 교수님들도 바뀐 거 별로 없으니 신경 안써도 된다는 분도 계시고, 한번씩은 찾아서 보라는 분도 계시고 해서..
  • 강낭콩 2014/09/05 00:09 # 삭제

    아마존에서 구입하신 방법도 포스팅 해주시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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