嘲鼠(조서) : 쥐를 비웃다. 잡동사니

嘲鼠(조서) : 쥐를 비웃다.

             권구 ( 權 榘 ) - 1672 (현종13) ∼1749 (영조25)       
爾本無家依我屋
너는 집도 없어 내 집에 사는데
旣依胡乃反穿爲
   네가 사는 집에 구멍은 왜 뚫나.
固知爾亦無長慮
너 정말이지 생각이 짧구나
我屋顚時爾失依
내 집 무너지면 너도 살 곳 없는데.

덧글

  • 解明 2008/06/28 18:47 #

    재미있는 시인데, 오늘날을 빗대는 것 같아 슬프네요.
  • 키치너 2008/06/28 21:35 #

    하하. 정말 위트가 넘치는 한시죠. 화자도 저런 슬픈(?)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승화시켜본게 아닐까 싶습니다.
  • 달산 2008/06/28 21:03 #

    명문이로세 ㅠㅠ
  • 키치너 2008/06/28 21:37 #

    조선조 사대부들이 고리타분할 것 같지만, 알고보면 그렇지도 않죠 ㅎㅎ, 대표적으로 연암만 봐도 알 수 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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