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가져온 생활의 변화 잡동사니

아이폰을 개통한 지 이틀째 겨우 손바닥만한 디바이스 하나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함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을 원활하고 편하게 함으로써 컴퓨터 책상에 하루종일 앉아 있던 생활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군요. 이글루에서 미투데이에 이르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고 한동안 듣지 않았던 음악생활도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요. 또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고나서 저녁을 먹을 장소를 선텍하는 것도 이젠 미리 고민해가며 찾아보지 않고 아이폰의 맛집 앱을 이용하거나 구글이니 네이버 검색을 바로 띄워 찾게 되었죠.(^^;;) 물론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이전부터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아이폰으로 말미암아 이 것들이 하나로 유기적으로 통합되어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군요. 게다가 아직 구입하지않았지만 다양한 의학 앱들은 아이폰을 엔터테인먼트기기 이상으로 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는 휴대전화일뿐이라고 아이폰에 열광하는 시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죠.'아이폰에 별거 있나.. 그냥 MP3 + 휴대폰 아냐?' 하지만 직접 아이폰 기능에 매료당하고나니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 주고 싶을 정도에요. 아이폰은 분명 당신의 생활. 그것이 어느 것이리 할지라도 바꿔놓을 것이라고....

Ps. 아이폰을 손에 넣기전 사실 울트라씬 노트북이 더 갖고 싶었어요. 근데 이제... 땡기지가 않네요. 

Ps2. 이글루스에서 빨리 아이폰용 이글루스앱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 SK 커뮤니케이션즈라 무리일까요. :(

- 이 포스팅은 Iphone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덧글

  • 늑대별 2009/12/04 07:52 #

    예의상(?) 컴 앞에서 아이폰으로 덧글 씁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
  • 키치너 2009/12/04 12:43 #

    이전에 쓰던 폰이 웹서핑이 자유롭다고 광고하던 LGT의 "터치웹"폰인 아르고 였는 데, 아이폰을 써보니 이건... 뭐... 비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
  • oO천랑Oo 2009/12/04 10:16 #

    삼성도 그걸 아니까 자기들 오에스 만든다고 하지 않나 합니다.
    전 전화기능의 PC로 보이던데..쩝..
  • 키치너 2009/12/04 12:45 #

    삼성이 정말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려면, 실제 사용자들이 무엇을 요구하는 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잘 알아야 겠죠. 현재 애플만큼 소비자의 "Needs"를 잘 파악하여 적절히 자사의 이익에 맞게 제공하는 회사도 드문 것 같습니다.
  • zeprid 2009/12/04 16:17 #

    저도 그래서 올겨울 넷북을 하나 살까 고민해왔었는데 패스하게 됐습니다..

    어짜피 넷북사서 제가 하려던건 아이폰으로 다되니..
  • 키치너 2009/12/05 01:11 #

    이제 집에서도 아이폰으로 웹서핑을 더 많이 합니다. orz…
  • 똥사내 2009/12/04 18:26 #

    아직은 참겠습니다 하악 ㅎ
  • 키치너 2009/12/05 01:13 #

    조만간 유혹의 소나타를 듣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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