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흐릿흐릿, 기분은 꾸릿꾸릿 일상

  봄답지 않은 꽃샘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다 얼마전부터 봄의 기운이 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날씨가 꾸릿꾸릿해지면서 따뜻한 봄날의 볕이 드는 카페에서 국시 문제집(-_-;;)을 풀어보려던 소박한 된장의 꿈은 cryotherapy로 사라지는 액체질소처럼 저멀리 흩어져버렸다.

  안타깝도다. 이런 소박한 시간의 사치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한두달이거늘...
  


























- 믿으시면 골룸

덧글

  • 2010/04/21 15: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10/04/21 16:08 #

    으하하; 사실 선배중에 국시 당일 새벽까지 "와우(그 WOW입니다. 덜덜덜)"를 하고도 떡하니 붙으신 분도 있지요. :)
  • 2010/04/21 16: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10/04/21 16:43 #

    개인적인 견해라면,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자 의대생에게 군복무(or 공보의로서 대체복무)는 의대 졸업후 거의 유일한 휴식(?)기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여유로운 여가와 같은 기회비용은 감수해야 겠죠.

    경쟁율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꽤 높다고 알고 있으며 2007년 이후부터는 이전의 보건복지부에서 공보의가 파견되는 형식과는 달리 한국극지연구소에서 공보의로 근무하게 되는 전문의 또는 일반의 모집공고를 내고, 서류 접수후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극지의학연구회가 고대의대에 설립되어, 선발된 의사는 3개월동안 교육훈련을 받고 이후 6개월동안 국내 근무 이후 13개월동안 남극세종기지에서 근무한다고 합니다.

    - 주변분 중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사실 일생에 극지에 다녀오는 기회자체가 흔한 건 아닐테니까요-이라고 말씀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 2010/04/21 16: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10/04/21 17:00 #

    지인께서 올해 지원할 생각이신가 보죠? 잠깐 알아보니, 극지연구소에서 제24차 월동연구대 의료요원 모집은 어제까지 지원접수를 받았네요.

    - 갑자기 궁금해져서 동아리 지도교수님이신 극지연구의학회 회장인 교수님에게 여쭤보니 대충 경쟁율은 30~40:1 정도 된다고 하는 군요. (덜덜덜)
  • 2010/04/21 17:0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10/04/21 17:23 #

    흐흣; 동아리 일때문에 찾아뵜다가 여쭤본 거지요.

    정말 합격확정이라면 축하해드려도 될것 같은데요? :)

    -하하; 저야 아직 진로도 고민이 많은 터라.. :b
  • 2010/04/21 17: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10/04/21 17:40 #

    아, 극지연구소가 인천에 있기 때문에 공보의 배치희망지역을 인천으로 해야하며, 인천에 근무지를 배정받지 못할 경우 합격무효처리 되기 때문에 합격 확정이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천에 배치 희망을 한 공보의 중 혼자서만 남극기지파견 지원을 했다면 더 이상 볼 것도 없이 합격이겠죠. ^^:)

    - 아이쿠,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 위장효과 2010/04/22 12:49 #

    와우하다가 국시 떨어져 다음해 다시 본 사람 이야기는 들어봤는데...와우하고도 붙은 사람 이야기는 처음입니다OTL.

  • 키치너 2010/04/22 12:55 #

    ... 사실 그때는 저도 와우를 잠시 하던 시절이라, 옆에서 보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는 데 붙어서 정말 다행이었죠. (도덕적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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