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정돈.. 일상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새 거울 속의 내가 다른 모습이 되어버렸다는 걸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인턴의 주된 덕목 중 하나가 세면시간의 최소화와 겉모습에 대한 무관심인데 가끔 이 둘이 충돌하죠.

겉모습에 무심해지다보니 머리가 길어가는 것도 모르고 지내다 무심코 거울을 보니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물론 제 이야기입니다. (...)

사실 병동의 모환자분에게 펌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일생에서 펌이라곤 해본 적이 없는 고로, 이제와서 그런 리스크가 큰 행위를 할 수야 없었죠.

그래서 결국 직장 귀환 직전 가볍게 "단정한 스타일로" 머리를 정돈하고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인증을 올리고 들어갑니다.

(펑펑~)

이정도면 적절한 가림효과?(...)

덧글

  • 들꽃향기 2011/04/11 05:45 #

    으헉. 샤프하신 미남이셨군요....ㅎㄷㄷㄷㄷ
  • 키치너 2011/04/11 11:58 #

    엇?! 처음 듣는 말입니다!
  • AyakO 2011/04/11 13:08 #

    3년차 때 머리 묶고 다녔던 1인
  • 키치너 2011/04/11 23:26 #

    저도 나중에 생각 좀 해봐야 할듯;;;
  • 2011/08/12 16: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치너 2011/08/12 18:41 #

    하하;; 별로 볼 거 없어요. 나중에 다시 머리 정돈 하면 그때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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