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오피 인턴의 하루 인턴일기

하루 20명 예진하여 새로 OP 12개

환자 하나하나 히스토리 다시 하여 preop lab 내어  그날 낸 lab 결과 확인하니
 
Cr이 번쩍 proteinuria는 줄줄

LFT는 쑥쑥

여기에 thrombocytopenia가 coagulation defect를 불러오니

NE, HO 외래 예약에 전화기는 조용할 날 없고

겨우겨우 예약 잡아 환자에게 전화하니

난 그날 못가오

아니 왜 못 오신단 말이오

난 싫소

그럼 수술 못하오

수술은 하겠소

그럼 오시오

한참을 실갱이하여 환자 겨우 설득하니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던 환자들이 뿔이 나는 구나

왜 나는 봐주지 않소

조금만 기다리시오

정신없이 오더 내고 전화하니 벌써 외래는 다 끝났구나

아아 아직 CXR 판독 EKG 리딩은 나오지도 않았건만

OP day는 눈 앞이네

정신이 아득하고 손발이 떨리는 데

프리오피 인턴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