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소화기] Prokinetic(promotiliy) drugs : 도파민 수용체 약물 -소화기

도파민 수용체 약물:
DOMPERIDONE (MOTILIUM®), METOCLOPROMIDE (REGLAN®/MAXERAN®), LEVOSULPIRIDE (LEVOBREN®, LEVOPRAID®), ITOPRIDE HYDROCHLORIDE (GANATON®)

이 약물들 모두는 같은 약리학적 군에 속해있으며, 현재 상부 위장관 운동질환 치료에 주요약으로 쓰이고 있으며, 정신질환에 사용되던 항정신약물에서 파생된 것들이다. 이 약물들은 약리학적으로 페노시아진 항정신약물군에서 나온 벤자마이드 기 계열의 약물에 속한다.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약물들은 오래시간에 걸쳐 나왔다. 페노시아진계 약물들은 1940년대말과 1950년대초에 정신의학에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정신질환환자들에 대한 약물 치료는 이 시대에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했다. 정신의학은 결국 이런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일부 약물을 찾아냈는 데, 이 카테고리의 약물들은 곧 더 광범위한 적용범위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약물들은 아주 훌륭한 항구토제로도 작용하는 데, 이것은 아마도 뇌에서 도파민 수용체를 억제하는 작용때문인 것 같다. promethazine(Phenergren®)과 prochlorperazine (Compazine®)이 바로 그 예이다. 항히스타민과 진정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도파민 수용체는 뇌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에서도 발견된다. 연구자들은 환자들이 이 약물들의 장내의 도파민 수용체(D2)를 차단하는 능력때문에 장운동이 활발해짐을 느낄 것이라고 믿는다. 도파민 차단은 또한 프로락틴 분비를 증가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반대로 돔페리돈은 뇌-혈류 장벽을 통과하며, 이 약의 프로락틴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이용해서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들에게 수유량을 늘리는 데에도 흔히 사용된다.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여성에서 유즙 분비증이나 젖이 흘러나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돔페리돈, 메토클로프로미드, 이토프리드 그리고 레보설피리드의 뇌로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은 천차만별이고, 이 차이가 왜 일부 사람들에게 매우 불편한 중추 신경계 부작용-우울증, 심각한 불안감, 하지 불안증, 경련과 경직(파킨슨증상), 불면과 유즙 분비증이 나타나는 지 설명한다.

약물을 끊거나 복용량을 줄이는 것으로 급성으로 나타나는 불안증이나 근육 떨림 문제는 해결할 수 있으며, 베나드릴(benadryl)을 해독제로 쓸 수도 있다. 구토와 구역이 아주 심각한 경우, 구토가 조절되지 않는다고 해서 환자를 계속시키는 것은 피해야 하며, 이에 대한 증상 조절을 할 때는 이런 부작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도파민 수용체 차단제의 더욱 심각한 부작용은 지연성 운동장애-tardive dyskinesia-로 불리는 중추 신경계의 부작용이다(tardive는 늦게 나타난다는 의미이며, dyskinesia는 비정상적인 근육 운동을 의미한다) 이 매우 심각한 비가역적인 부작용은 치료 시작후 수개월에서 수년 뒤에 나타난다. 이론적으로 모든 도파민 수용체 차단제들은 이런 위험도를 가지고 있지만, 각 약물들의 화학적 차이는 도파민 수용체 그룹에 대한 친화성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함을 기억하자. 더욱이 체내에서 이 약물들이 대사되는 과장이나 뇌 조직내로의 침투력은 차이가 있다.

덧글

  • 위장효과 2012/11/24 07:31 #

    특히 메토클로프로미드의 경우에는 그노무 추체외로증상땜시...-고령에서 많이 보인다고 했는데 저는 엉뚱하게 항상 젊은 환자 내지 중년층에서 목격-
    뇌의 구토중추하고 관련해서는 뜻밖의 효과 보이는 물건이 바로 덱사메타존.
  • 키치너 2012/11/24 09:44 #

    가끔 자가약 조회하고나서 맥페란을 영양제처럼 드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발견하면 기함을...
  • 위장효과 2012/11/24 09:58 #

    local이나 보건지소 나가면 더함다요. 무슨 diclofenac 계열을 영양제맞듯 매일 맞으러 오시는-경우에 따라서 이곳저곳해서 하루 두번도 봤더라는...-노인네들이 있다니까요.

    오죽하면 보건소 가자마자 제일 먼저한 게 재고로 있던 주사제 NSAIDs들 전부 필요한 보건지소로 나눠준 일이겠습니까. 주사기는 예방접종해야 하기 땜시 필수인지라.
  • 산모퉁이 2014/08/17 17:29 # 삭제

    레보프라이드 부작용으로 지연성 운동장애, 혼수 상태로 응급실 갔었던 사람입니다. 그 후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을 쉬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야 알게됐습니다. 20년전 뇌손상환자인데, 몇년전에도 변비있다고 병원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어준 위장관촉진소화제 먹고 혼수상태 빠질뻔 했습니다. 이제야 원인을 알았군요. 도파민수용체 약물에 대해서 아주 심한 부작용(혼수상태)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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