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한우 프라자 : 육회 & 갈비탕 음식

  충주에 내려와서 뭔가 매일 먹으러다니는 느낌이지만... 느낌일 뿐입니다. (암요)

  오늘은 일전에 ㅅ 선생님에게 추천받은 의료원 올라가는 사거리에 있는 한우 프라자입니다.

  충주의 맛집을 소개시켜달라고 하니, 가장 먼저 말이 나온 곳이지요.

  먼저 식사 전에 에피타이저(?)격으로 주문한 육회입니다. 계란은 올려져 있지 않고, 아주 달지 않은 양념이 부드러운 육회의 식감과 함께 입맛을 돋구워 줍니다. 한우 육회... 역시 맛있군요.

  육회를 순식간에 해치워 버리고,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사실 전, 미식가도 아니고 음식맛에 까다롭지 않은 편이라서 보통은 주위에서 맛있다고 해도 '음.. 그런가 보네..' 정도로 넘어갑니다만, 이곳 갈비탕은 정말 적당히 익힌 갈비살에 육수도 아주 구수하고 더 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아주 만족스러운 갈비탕이었습니다. 물론 다른걸 다 떠나서 고기 자체의 질이 좋은 탓에 다른 점도 높게 평가되는 착시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사진은 먹다가 아차 하고(-_-;;) 찍은 거라 조금 실속이 없어 보이긴 하는 데, 양도 제 기준(20대 후반 남성)으론 적당하다 싶었습니다.

 재밌게도, 입구에서 직접 발골 과정을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 하얀색 게시판엔 언제 도축했는 지, 도축한 소가 어디에서 키운, 어떤 등급인지, 성별이 어떻게 되는 지까지 적힌 게 보입니다. 발골, 육가공이 끝난 고기를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매대도 앞에 있고요. 정육점+식당(일반 정육 식당과는 다르게 손님이 고기를 구입해서 자릿세를 받는 곳은 아닙니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여튼, 육회와 갈비탕을 꽤나 만족스럽게 먹은 터라, 이후에 저녁 회식때 다시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지난번에 충주에 왔을 때 미리 발견하지 못한 게 조금 안타까울 정도네요. (하하;;)

덧글

  • 2013/02/03 03: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2/03 13:2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03 13: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03 15:5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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