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본 수원 갈비 - 갈비 정식 음식

  설 연휴 직전 별러 왔던 안동 한옥 체험을 위해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그 짧은 여행에서 소화한 먹거리의 이야기입니다.

  서울에서 안동으로 가기 위해선 몇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선택한 루트는 이천을 통과하는 루트. 오전에 출발하면 딱 점심을 이천에서 들고 도착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딱 점심 시간에 맞춰 이천에 도착했습니다. 
 응?

 이천인데, (이천특산)쌀밥정식도 아니고, 웬 수원갈비... 냐고요?

 마침 졸업 시즌이었는 지, 간 곳마다 졸업한 중/고등학생과 가족들로 인산인해의 상황을 마주치고 말아...

 결국 피해 피해 외곽의 이곳까지 흘러들어온 거지요. (흑흑)

  물론 여기도... 사람은 엄청나게 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부러 한산한 평일에 여행을 떠났는 데!!)

  결국 30분 가량 기다린 끝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죠.
  애초엔 간단하게 갈비탕 정도로 요기를 하고 떠나려 했지만(이 고장 특산도 아닌데...) 주변 테이블에서 다들 "갈비! 갈비! 갈비!" 하며 불판 위의 고기들을 흡입하는 걸 보며, 참지 못하고 결국 유혹에 굴복하고 말았지요.
 
  "여기 갈비 정식 2인 주세요!"

  (ㅠㅠ)
  차림상은 특별할 것 없습니다. 그냥 무난한 수준. 
 그리고 메인인 갈비. 물론 원산지는 "미국" 입니다.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갈비. 

 갈비 맛에 무슨 미사여구가 필요할까요? 

 참 맛있습니다.

 네. 정말 맛있습니다.

 공기밥에 올려 먹으면 더 맛있겠죠?

 네. 나왔습니다. "이천쌀"로 지은 공기밥. 

 [갈비 한점에 하얀 쌀밥 한수저.  쌀밥 한수저에 달콤한 갈비 한점]

 이란 말이 나올 것 같죠?

 ... 사실 갈비보다 공기밥이 더 잘 넘어가더군요.

 정식치곤 조금 가격대가 쎈 게 흠이긴 했지만(인당 18,000\) 맛있게 먹고 나니, 행복(-_-;;)해져서 그 점에 대해 아쉬운 건 없었습니다. 여행 중 먹거리는 기대 없이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만족하고 나오면 충분한거죠.

 이천에 다시 온다면 굳이 찾진 않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온다면 다시 들릴 지도 ... 모르죠?

 총점: ☆

덧글

  • 2013/02/10 22: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2/10 22: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10 22: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10 22:3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10 22:4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10 23: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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