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chain에 기반한 Vevue는 동영상 플랫폼의 미래가 될 것인가? IT

닷컴 열풍이 불던 2005년 페이팔 직원이었던 채드 헐리, 스티브 천, 자베드 카림이 공동으로 창립한 Youtube는 당시 무료로 동영상을 보여주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날려버리듯이 2006년 구글에 인수되었고, 지금은 세계 어디에서도 Youtube라는 브랜드를 알 정도로 강력하고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에서도 유투버(Youtuber)가 되는 것이 학생들의 장래희망이 될 정도(1)로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파고 든 것이다. 하지만 Youtube에 업로딩 되는 Video clip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인 숫자로 새롭게 Youtube 에 자신의 영상을 올리려는 이들은 정말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누구도 알아보지도 찾아보지도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정작 특정 영상을 찾아보고 싶은 사람도 이런 너무 많은 영상의 범람으로 자신이 원하는 걸 찾기도 힘들다. 그리고 복제가 손쉬운 디지털 자료의 특성 상 Youtube 어디에선가는 지금도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








Vevue 는 이런 Youtube와 같은 중앙집중형 플랫폼의 약점을 정확히 노린 새로운 플랫폼이다.

요점은 매우 간단하다. 일정량의 보상을 걸고, 원하는 영상을 게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획득한 저작권은 타인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식 런칭시에 에어 드랍으로 획득한 토큰(개발진의 비유 상 포켓몬 Go처럼 특정 지역에 특정 미션을 걸고 코인을 얻을 수 있게 한다고 한다) 또는 따로 구입하는 Vevue 토큰을 보상으로 내걸고 영상을 요청하고 영상을 업로드한 유저는 토큰과 저작권을 얻고 그 토큰을 다시 영상을 요청하는 데 쓸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Vevue 는 IOS 앱으로 시범 서비스 되고 있는 데, 기능상 다소 개선할 점이 있긴 하지만 개략적으로 현재 Vevue의 컨셉이 어떤 것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이 지도의 특정 지역에 핀을 꽂고, 요청할 영상의 내용을 지정할 수 있고 몇개의 토큰을 보상으로 할 지 정할 수도 있다. 단, 지금은 최소 보상 토큰이 20부터 시작해 10단위로 올라가는 데 이후엔 영상을 요청하는 유저의 재량에 따라 최소~최대범위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현재 Bitcoin이 블록 체인이라는 테마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으나, 실 생활에서 우리가 맞닥뜨릴 블록 체인은 바로 Vevue와 같은 생활 밀접형 블록 체인 기술들일 것이다. 지금 당장은 Vevue가 Youtube와 같은 확고한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으나, 다가올 블록체인 혁명의 기수 중 하나가 Vevue가 될 것이라는 것은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주.

1) [Why] "저는 세 살, 73만 독자의 유튜브 스타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3/20171103020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