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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많은 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어제. 그러니까 3월7일은 응급실 근무 2주차, 8번째 당직이었던 날이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원 응급실은 오전 8시 출근, 다음날 오전 9~10시 퇴근(회진, 응급 환자 진료등으로 매일 다르다 -_-)인 시스템인데, 이 날은 심상치 않게 출근하자마자 소생실로 환자가 한 분이 들어왔다. 이미 이송 당시 의식은 없었고, 맥박도 약...

Paracentesis

응급실의 고된 업무 와중에서 소소한 뿌듯함을 느낄 때가 있는 데 바로 처음 한 술기가 멋지게 성공하는 것이다. 오늘은 무려 응급실 근무 2주만에 처음으로 paracentesis를 시도하여 성공했는 데 오늘 하루 노티히면서 느꼈던 짜증, 울분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듯한느낌이었다.이대로만 쭉 적어도 술기에서만이라도 뿌뜻한 성공을 만끽했으면 좋겠다.

인턴잡담 : ER의 잠 못 이루는 밤

폭풍같은 소아과 환자-오늘은 메인이 vomiting이었다-의 습격이 끝나고, 오늘 당직도 이제 몇시간 안 남았다고 생각하며 잠깐 스테이션에 쓰러진 사이, 방심이란 용납 못 하겠다는 듯이 AOM, hemoptysis, chest pain 환자들이 연달아 들어왔다. AOM이었던 귀여운 꼬마 아가씨는 TR 당직인 내 차지로 간단한 히스토리와 이경검사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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