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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Christmas

종교든지 연애든지 크리스마스와는 별 관계없는 사람 중 한명이었지만,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는 모처럼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마음속을 즐거움으로 채우며 하염없이 거리를 비추는 불빛아래서 보낸 것이 얼마만인가.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이라 했던가. 마음 한켠에서 처연할 정도의 쓸쓸함이 밀려오는 건 무엇 때문일까. 옛것을 보내고...

謹弔. 피천득 선생님 고인의 글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인연'의 수필가 피천득 별세   아.. 결국 피천득 선생께서도 이렇게 떠나셨네요.. 이 시대의 거장이 한분씩 떠나시는 모습을 보면 시간의 흐름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밤 왠지 고인의 인연을 다시금 읽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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